under the tuscan sun

문화

under the tuscan sun

유진선데이 2005. 10. 14. 19:40

이혼으로 모든 것을 잃고 우연히 이탈리아 투스카니에 집을 사게 된 프란시스.

잃어버린 가족대신 그녀가 요리해 주어야 할 가족 ^^ 들이 더 생겨버렸다.

다이안 래인의 친구로 나오는 레즈비언 역은 한국 사람이라던데..^^

그녀 역시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반당하고 이탈리아에서 아이를 낳는다.

모정을 통해 사랑과 가족과 안정을 얻는 작은 주인공.

무모한 10대의 사랑.

사랑의 또 다른 모습이다.

그녀는 이 커플을 통해 또다시 사랑을 믿게 된다.

사랑의 실존과 그 사랑의 보호자가 되는 더 큰 사랑을 ...

결국, 사랑과 가족을 되찾게 되는 기쁨

인생의 예기치 않은 시기에 기대하지 않은 선물을 준다.

작가 프란시스 메이어의 자전적 소설

이탈리아 투스카니 지방의 멋진 풍경들

누구인들 가고 싶지 않겠나?

이런 풍경이라면 저절로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

기대했던 사랑을 찾았다고 생각했지만...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될 때 ... 당장 희망이 없으면 안될 것 같을때 꺼내 보아야 할 영화.

그러나, 너무 낙관하지는 말 것. 인생은 모든 것을 앗아가기도 하고 되찾아주기도 하지만

그것은 운명의 마음. 신은 앗아간 것을 언제든지 돌려주겠다는 계약을 인간과 절대 하지 않았다.

착각하지 말 것 ^^

달콤한 낙관론에 대해 강인한 마음을 가졌다면 적극 추천 !!!

그렇지 못하다면 당신 마음의 독이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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