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근무하는 곳 옥상에 가서 지는 태양을 담고 싶어서 쪼로로 올라갔다.
잠깐의 시간 동안 태양은 숨어버렸다. 저 너머로...
지평선인지 수평선인지 어둠에 가려 잘 보이진 않지만, 저 멀리 하늘 가까히 반짝이는 불빛의 존재는 고기잡이 배들이다.
서울에서 볼수 없는 수평선을 이렇게 넓게 볼 수 있다는 것이 내게 약간의 여유를 가져다 주는 듯 하다.
출처 : 제주도
글쓴이 : 네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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